【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1년 2월5일(금)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8개 읍면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농업인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평창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 여건에 맞는 생산 및 공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사전에 생산정보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농업인을 중심으로 연중 주요 품목별-시기별 생산자회 구성 등 관련 활동을 통해 연중 안정적 생산-공급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평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교육장에 체온계 및 손세정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교육 1회당(총 4회)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평창군은 로컬푸드 및 지역 푸드플랜의 확산을 위해 추가적으로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2기) 신규자 교육을 2월 16~17일 2일간 추진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을 위해 연중 체계적인 로컬푸드 농업인 조직화 교육을 추진하고, 5월경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과 10월경 3호점을 순차적으로 개장해 중소가족농, 고령농, 귀농인 등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솔 평창군 유통산업과 평창푸드팀 주무관은 “평창군은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교육을 통해 100명의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1기를 조직했으며 10월19일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정식 개장해 현재까지 2억여원의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관내 생산자 및 소비자로부터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