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1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향위험요인이 큰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영양관리를 지원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자는 인제군 관내 거주자로 소득기준별 중위소득의 80% 이하(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인 가구로 만 6세 미만(생후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 보유자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1회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와 6개월간 각 영양보충식품을 각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중간평가를 통해 개선이 더 필요한 경우 6개월 간격으로 자격을 재평가해 연장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 희망자는 인제군보건소로 전화상담(☎ 033-460-2242)후 자격확인을 위한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챙겨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복희 인제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은 “이번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기별 영양관리가 가능한 보충식품 배송과 맞춤형 교육, 개별상담 등을 통해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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