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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8 11:16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20년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평가결과 ‘국민행복민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창군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신청을 통해 민원실이 갖춰야 할 표준모델 및 민원실운영 우수사례 등 7개 심사지표, 100개 측정항목, 가-감점항목 등을 포함한 현장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평창군은 2013, 2015, 2017, 2020년 4회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차별화된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인정을 받게 됐다.
평창군청 민원실은 1998년 처음 개소된 이후 20년 이상 근본적인 시설개선 없이 민원수요에 대응해오고 있었으나, 민원인 편익증진을 위한 행복민원실로 거듭나기 위해 종합민원실 사무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5월 완료해 운영 중이다.
특히, 민원인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조하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한 사회적약자 우선 배려창구 마련, 민원 수요를 반영한 민원창구 재배치, 셀프민원실(민원전용 컴퓨터, 팩스, 복합기), 북카페(도서 및 관광홍보용품), 건강체크코너, 각종 편의용품 비치(휠체어, 보청기, 스마트폰 충전기, 비상약품) 등 민원인 편의시설 개선 및 대기 공간을 확충해 민원인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스트레스 경감 및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직원휴게실을 조성하는 등 직원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화도시 평창에 걸맞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주민만족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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