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1년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방림면 방림리와 대관령면 용산리 일원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를 추진한다고 2020년 10월19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토지 매입 및 건축공사비 26억원, 농기계 구입비 8억원 등 총 34억원으로, 2개 사업소는 각각 농기계보관창고 660㎡, 정비실 165㎡ 등의 시설을 갖춘다.
평창군은 현재 신축부지 선정 및 매입을 대부분 완료했으며, 2021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부지조성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이번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를 통해 방림면, 대화면 남부, 대관령면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농기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에 맞는 농기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임대 농기계 이용의 불편해소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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