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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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917()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SOC복합화사업3건이 선정돼 총 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예산절감 및 주민이용 편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정부가 2019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교동주차타워 건립사업’(국비 287천만원)삼척복합문화센터’(국비 21억원), 정라동 행정복지센터(국비 712백만원) 3개 사업으로 시 현안사업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교동주차타워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2020년 생활SOC단일사업으로 추진중인 삼척시 교동 주차타워와 연계해 열람실, 동아리회원실, 휴게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작은 도서관을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교동택지지구의 밀집인구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주차난 해결과 문화충족 기회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삼척시 교동주차타워는 국비 27억원을 확보, 55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419규모로 건립하며 승용차량 기준 17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각종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삼척복합문화센터는 삼척시 남양동 7-1번지 일원에 계획중인 복합노인복지관 건립과 연계한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다목적체육관, 웨이트존, 탈의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실, 주민자율 공간, 마주침 공간 등의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문화-체육-노인복지 등 지역의 생활SOC 기반을 확고히 다져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삼척시 정라동행정복지센터는 삼척시 정상동 88-1번지 일원에 지상 3, 건축연면적 1,600규모로 정라동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과 연계해 생활문화센터와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며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문화활동 공간 및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주민참여 공간으로써 주민숙원사업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수만 삼척시청 기획감사실장은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제고,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지방재정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의 문화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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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 3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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