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9월17일(목) 오후 3시 삼척시청 SNS 공식채널인 유튜브(YouTube)에서 제92회 삼척시민아카데미를 방송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인문의역학연구소 고미숙 연구원을 초청해 ‘동의보감을 통해 본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동의보감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중요한 생활습관은 물론 우울증과 공허함 등 우리 몸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새로운 삶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개인 PC 또는 핸드폰으로 해당 시간에 삼척시청 SNS 공식채널인 유튜브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학습기획부서(☎ 033-570-4433~4)에 문의하면 된다.
김신 삼척시청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되기보다 인문학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몸의 건강까지 지키는 현명함을 찾을 수 있도록 삼척시민아카데미에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강원도내 최초로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한 삼척시는 오는 10월29일 오후 3시 제93회 삼척시민아카데미에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내 생애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주제로 삼척시민이 인문학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식-문화-행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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