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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03 20:08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사계절 명품해수욕장 조성과 여름철 해수욕장 피서객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보수공사를 해수욕장 개장전인 6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속초시는 지난 2019년 동해안 최초 시범운영한 야간개장(수영) 확대운영을 위한 야간투광등 2기 추가 설치에 2억원, 노후된 행정봉사실 및 화장실-샤워장 신축에 29억원, 체육시설-야외코인샤워장-경관조명-편의시설 등 시설물 확충 및 환경정비에 5억원 등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름 피서객맞이를 위한 속초해수욕장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0년 강원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의 119안전브랜드 해수욕장선정으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피서객 즐길거리-볼거리 제공을 위한 여름축제 및 이벤트 개최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애 속초시청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청정지역 속초로 여름철 피서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이에 대비한 완벽한 편의시설구축, 안전한 해수욕장운영, 축제 및 이벤트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해수욕장 등 전국 제1의 명품해수욕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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