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20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씩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기존의 연례반복적인 사회단체 간담회에서 벗어나, 류태호 시장이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방문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대화와 만남의 장소는 마을공터와 골목, 마을 정자 등 삶의 현장 곳곳으로 한다.
특히 태백시는 평소 시정 면담이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과 편안한 대화를 통해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한다.
그동안 시장 순시-순방-사회단체 간담회 등에서 제외된 단체와 계층, 농민, 청년대표, 골목상권 상인 등이 ‘탄탄 데이트’ 참여 대상으로 한다.
류태호 시장은 분야별 10~3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의사항 및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검토해 피드백하고, 시정에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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