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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2 16:2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4월20일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및 지류 상품권을 4,302가구 5,777명에게 지급하고 신속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생활안정도모 및 소비여력을 제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사랑상품권이 생소한 업소에서 사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류 상품권 사용처가 한정돼 실질적 도움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은 강원도로 지역이 한정돼 있지만 일부업종(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도내 전역의 외식업, 휴게음식업, 숙박업, 미용업, 학원업, 편의점 등 업소에서 통용되며 그중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IC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강원상품권 가맹점은 인터넷(http://gwgc.gwd.go.kr)에서 조회-신청이 가능하다
김익환 속초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홍보를 통해 모든 가맹점이 참여해 민생안정이 도모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류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강원상품권 사용시 일부 중소형 마트에서도 한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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