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원주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가 최근 배전선로 지장(접촉) 가로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선 주변 가로수 수형조절(가지치기) 사업을 원주시에서 일괄 추진한다.


현재 원주시는 120개 노선에 32천여 본의 가로수가 식재돼 있으며, 북원로를 비롯한 2020년 수형조절 대상지 8개 노선 1,088본 가운데 820본에 대한 수형조절사업비 115백만원은 한전에서 부담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지치기 사업을 원주시가 일괄 추진함에 따라 가로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 투입은 물론 원주시 공무원이 직접 사업 추진 상황을 감독함으로써 가로수 수형유지, 가로경관 향상 등 공익적 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한전은 전력선 접촉 가로수에 대한 사업을 원주시에 위탁해 전력선 보호를 통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한다.


박원호 원주시청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한전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주지역 가로수의 조형적 가치향상과 더불어 가로수를 비롯한 조경 관련 시설의 관리방법 전문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원주시-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 협약체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