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특집편은 전 세계 150여개 나라에 TV로 생중계될 예정으로 경기장을 찾는 2만명 이상의 관람객 대부분이 청소년과 외국인으로서 세심하고 정교한 교통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커피축제장인 강릉아레나 인근의 강릉올림픽파크에서 함께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동계올림픽 이후 단일 행사로 최대인파가 몰리는 메가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강릉시는 강릉종합경기장내 교통통제구간 안내와 임시주차장 확보, 대중교통 지원방안, 행사장내 교통소통 등 특별교통 관리체제를 본격 시행하기로 하고 종합경기장내 주차차량에 대해 9월30일까지 모두 이동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커피축제 기간 택시부제를 해제해 1일 400여 편의택시 증차효과와 함께 뮤직뱅크 행사당일 버스노선의 경로 조정과 운행횟수를 증편해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최정규 강릉시청 교통과장은 “강릉시는 9월24일 교2동 주민센터에서 뮤직뱅크 강릉특집편에 따른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교통불편에 따른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며 “행사장 주변 차량에 대해 이동요청 안내문과 대체주차장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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