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9월5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완상 위원장을 초청, ‘강릉시민과 함께하는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올해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주독립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기 위해 ‘3.1 운동정신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강릉시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한다.
한완상 위원장은 현재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대한적십자사 총재, 통일원 장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최대영 강릉시청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독립정신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강릉은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 원산, 나아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한반도 종단철도의 거점도시인 만큼 강릉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 100년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건령 강릉시청 인재양성담당은 “대통령 직속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현대사 100년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방향을 설계하고자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정부차원의 기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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