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2018년 상반기 말 기준 인구와 비교해 2019년 상반기말 29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19년 도시 재생과 확장을 기조로 한 군정 운영이 인구감소와 저 성장을 극복하고 도시의 성장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군정 운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도로망 확충과 광역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양양군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기반시설 확충 및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 수도권과의 지리적-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도시지역확장, 공동주택 공급확대, 도시재생,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쾌적하고 안전한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 자원을 보유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깨끗한 대기 환경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단적인 예로 지난 5월말 발표한 2019년 1월1일 기준 양양군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12.09% 상승률을 보이며 강원도내에서 첫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양양군은 이러한 인구 및 예산규모, 관광객 수 등 성장세가 지속되는 다양한 지표 및 민선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양양시대 본격 개막을 위해 2035 양양군 기본계획 추진, 양양 미래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신 항만사업추진의 구체적인 실행에 돌입하는 등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양양군은 그동안 추진성과를 보이고 있는 5대 역점 사업으로 설악산 오색삭도설치,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남대천르네상스 프로젝트, 낙산도립공원 해제 및 도시지역 확장, 서핑의 산업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며 동해안 중심도시로 지속성장을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