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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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존 상인들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서부시장의 빈 점포 매입에 적극 나선다.


강릉시는 2018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해 2019년 현재까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서부시장의 빈 점포 25개소를 전액 시비로 매입해 서부시장 야행 및 문화적 도시재생 등 중앙동의 도시재생과 관련이 있는 각종 문화행사 및 주민역량 강화 장소로 활용 중이다.


특히 약 20개소를 추가 매입하기 위해 매도의사가 있는 소유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 서부시장이 대로변에서 쉽게 보이지 않아 시장활성화에 지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차장 진입로 주변 상가를 매입해 진입로를 정비, 서부시장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서부시장의 진입로를 다각화하기 위해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진출입으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장찬영 강릉시청 도시재생과장은 “2019년 도시재생 뉴딜 하반기 공모는 8월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접수를 시작으로 8~9월까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서면심사를 거쳐 9월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강릉시는 중앙동을 대상지로 주민공청회 및 의회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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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앙동 서부시장일원 도시재생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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