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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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624()부터 중앙시장로 천일목욕탕에서 국민은행 속초지점앞 삼거리까지 250m 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이 구간은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저해하면서 통행방식을 놓고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구간이다.


속초시는 2018년부터 통행방식 변경여부 결정을 위해 시민중심원탁회의, 여론조사, 주민설명회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2018년 말 일반시민 1,000명 및 중앙시장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방통행으로 변경해야 한다가 시민 54.8%, 상인 55.1%로 현행유지, 다른 대책, 기타의견보다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속초시는 최종적으로 지난 5월 속초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했으며, 622()까지 행정예고를 마치고 24()부터 일방통행을 전면 시행한다.


또 일방통행 시행을 위해 23()까지 노면도색과 교통안내시설 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시행 초기기간에 일방통행에 대한 안내직원을 배치해 중앙시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한다.


손용욱 속초시청 교통과장은 일방통행 시행으로 중앙시장로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해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한다통행방식 변경으로 차량 운행에 착오가 없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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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19년 중앙시장로 일방통행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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