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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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등하원 안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60여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비 25천만원을 투입, 60여명의 통학차량 동승자를 배치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차량 운행을 통한 각종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또 자녀들을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기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동승해 등하원 지도를 하던 보육교사의 업무량 과중 및 영유아의 통합보육(합반)으로 인한 보육의 질 저하라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의 업무량 감소 및 본연의 업무인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학차량 동승자의 등하원 지도업무를 위해 4월과 6월에 2차에 걸쳐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 권리존중 상호작용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통학차량 운행 시 영유아 안전을 예방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린이집 등하원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은희 강릉시청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조성 및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통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믿고 맡기는 보육현장, 즐겁게 일하는 보육현장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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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등하원 안전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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