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싱그러운 오월의 정취를 가득 담은 제12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가 2019년 5월24일(금) 오후 7시30분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열린다.
이번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남편 팝핀 현준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소리꾼 박애리가 공연자겸 MC로 무대에 오른다.
또 윤명화무용단(향연), 서정민(판소리), 한소리예술단(산조합주), 정하선&한소리(대금산조), 국악그룹 이상(판굿)이 출연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멋과 흥이 살아있는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음악회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도 제공해 음악과 더불어 우리 전통의 맛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홍금화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죽서루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릴뿐 만 아니라,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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