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가 2019년 3월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릉시는 2018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읍면을 포함한 강릉시 경로당 297곳을 직접 방문 검진했으며 차량진입이 불가하거나 검진을 거부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협약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보건교육을 통해 꾸준한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표창에 선정했다.
조일순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장은 “결핵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므로,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조기에 검진을 받아야 하며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환기와 마스크착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핵예방 및 검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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