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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4 15:1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 도시재생사업의 주축이 되는 동발지기 활동가 위촉식이 2021년 3월4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동가 대표 1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활동가들은 비대면 화상으로 위촉식에 참석했으며, 위촉된 동발지기 활동가들은 지원자 74명중 최종 8명을 선정해 위촉했다.
동발지기 활동가는 지난 2017년부터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고한, 사북, 남면, 신동지역에 인재를 육성하고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과정, 심화과정, 보수과정을 통해 주민들과 동화될 수 있는 요령과 마을기반 사업발굴, 실행을 위한 기술들을 갖췄다.
또 활동가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센터사업을 비롯한 지역사업에 적극 동참해 왔다.
앞으로 동발지기 활동가들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과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 및 해봄학교 등에 참여해 주민들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3년간 축척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발지기 마을활동가’로서 지역과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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