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년 상반기 지역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단기적인 직접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경력을 쌓아 노동 경쟁력을 높여 민간 시장에서도 고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인원은 200명(만 65세 미만 180명 이상, 만 65세 이상 20명 미만)이며,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1월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신청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대상은 2월22일부터 6월25일까지 지역자원 활용형과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3대 유형 8개 사업에 배치해 근무한다.
박출용 삼척시청 경제과장은 “삼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60명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 31명을 선발 후 DB구축,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방역분야 등에 배치해 지난 1월1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