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4차 산업의 핵심산업인 로봇산업 중심도시육성과 신 성장사업 발전도모를 위해 9월28일~29일 제1회 국제로봇동해챌린지대회와 9월26일~27일 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을 동해웰빙레포츠타운내 동해체육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동해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19 제1회 국제로봇 동해챌린지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과 루마니아 등 5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로보스콜라, 로봇인무비, 미션형 창작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특히 2017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은 전국 초중고 400여명이 출전해 종목별 기량을 겨룬다.
또 경기결과 상위 20%는 세계대회 참가 출정권을 획득해 2019년 태국 치앙마이(12.16.~12.20.)에서 개최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이와함께 로봇대회 뿐 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아울러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로봇을 제작해 경기를 진행하는 가족로봇경진대회와 로봇댄스쇼, 드론조정체험, 3D펜으로 나만의 로봇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박종을 동해시청 투자유치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국제로봇동해챌린지 대회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시키고 청소년의 과학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설 로봇학교 신설, 로봇전문 지도자 양성 등 4차 산업의 핵심인 로봇산업 중심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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