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9년 8월19일 오후 2시 양양군보건소 본관 2층 다목적실에서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김정중 강원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양양군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는 사업비 14억4천만원을 들여 보건소 인접부지인 양양읍 연창리 203-5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680.07㎡ 규모의 복합복지시설로 조성해 지난 6월 준공했다.
1층에 장애인회관, 2층에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들어섰다.
장애인회관은 관내 장애인 4개 단체 사무실로 활용해 단체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교육 및 사업추진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상담실과 진료실, 가족카페, 인지-신체활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쉼터 등을 구축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관리 전담인력 10명으로 치매 조기상담 및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송영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따라 관내 장애인 복지증진과 대상자별 맞춤전문 프로그램실 운영 및 치매예방 기자재 보강으로 치매예방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 “장애인 및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