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 완간일을 기념하는 소설 토지의 날 행사가 2019년 8월15일(목) 박경리문학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규모의 ‘박경리 소설 낭독공연대회’와 ‘제7회 박경리 전국 시낭송대회’를 비롯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토지, 새로운 시작’ 등을 진행한다.
또 ‘박경리 문장전’, ‘소설 토지속 등장인물에게 쓰는 편지’ 등 전시행사와 함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친다.
아울러 집필 26년만인 1994년 8월15일 마침표를 찍은 대하소설 토지는 소설의 서사가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절에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3-762-6843)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시민과 전국의 탐방객에게 박경리 작가의 정신과 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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