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말까지 법정 기준 26대 대비 많은 30대 특별교통수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4년 4월말까지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콜’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올해 ‘행복콜’이용 건수는 20234년 1분기 대비 약 67% 증가했으며 시민뿐 만 아니라 관광객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리프트 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시간 지연 등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또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개선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특별교통수단을 법정 기준인 26대보다 4대 많은 30대로 확대 운영하고, 차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 3대를 교체 도입했다.
특히 시는 전국 최고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행복콜’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교통약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약자를 위한 선진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강순원 강릉시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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