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 "6월14일까지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공중위생영업소 327개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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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614일까지 2개월간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한다.

 

이에따라 2023년 이용업 13개소, 미용업 58개소(일반, 종합, 피부, 네일 등)로 총 71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308개소, 목욕장업 11개소, 세탁업 8개소로 총 327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군 보건소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또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30~44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점수화하며,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 등급)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와함께 절대평가 방법으로 등급을 결정하되, 평가 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을 제한한다.

 

군은 평가를 받은 해당업소에 대해 위생등급표를 배부하며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차후 지원사업 추진 시 등급에 따라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평가결과를 군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양양군보건소 보건정책과 공중위생팀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과 함께 자율적인 시설환경 및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 “원활한 평가를 위해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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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4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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