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2018년 보건복지부 전국 노인복지관 시설평가에서 ‘Senior Mom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Senior Mom 서포터즈’는 손 자녀를 돌보는 어르신들을 위한 양육코칭 집단프로그램으로 미 취학자녀를 둔 부모의 일과 가정양립과 손자녀를 돌보는 어르신의 심리적 지지를 통한 온 세대 친화 프로그램이다.
춘천시 기금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양육스트레스 척도, 주관적 행복감 척도, 생활만족도 지수 등이 긍정적으로 상승하도록 돕는 성과를 거뒀으며 ‘가정내 출산친화 분위기조성’과 ‘일 가정양립’의 기여를 통한 ‘고령친화 분위기조성’에도 공로를 인정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의 유소영 주임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시행하는 여러 우수한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우수프로그램기관의 선정은 2018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문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전국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한부모시설 등 전국 68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그 중 노인복지관은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기관은 경남 창원금강노인복지관, 강원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대전광역시 동구다기능노인복지관, 경기 고양 일산노인복지관 등이다.
고광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과장은 “춘천시책에 발맞춰 ‘Senior Mom 서포터즈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며 “양육 노인을 위한 육아상식과 건강관리 교육, 양육 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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