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년 1월18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신청을 받는다.
속초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대비 2억5천만원이 증액된 이차보전금 7억원을 확보해 2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리중 2.5%를 2년간 지원한다.
융자지원 한도액은 신청기업의 최근 2년간 평균 연간 매출액 범위이며 제조업체는 3억원, 비 제조업체는 7천만원, 매출증빙 불가업체는 3천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3억원 대출의 경우 2년간 1천5백만원, 7천만원 대출의 경우 3백50만원을 총 이자로 지원받는다.
이와함께 220년에 이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중에 있으며 특례보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특례보증을 신청하면 시에서 추천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상현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 업육성자금 이자지원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업체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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