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 기존 7월31일까지 확대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12월31일까지 추가 완화해 확대 운영한다.
하반기 긴급복지 추가 제도개선 주요 내용으로 ▲재산기준을 실거주 주거재산을 고려해 재산 차감기준 추가확대 ▲금융재산기준 생활준비금 공제비율 확대 ▲동일 상병 재지원 제한기한 폐지 등이 있다.
특히 구체적인 재산기준은 중위소득 75%이내, 일반재산 기준은 2억 이하, 금융재산기준은 500만원 이하로 현장 확인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이번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총 3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주성숙 삼척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긴급복지지원제도 확대는 하반기 코로나19 재 유행 대비,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종료에 다른 지원대상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확대된 것으로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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