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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23 10:02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5월 한달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동해시는 그동안 세무서에서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시청 1층 민원실에 합동신고센터를 마련했으며, 민원인은 세무서와 시청 가운데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가 가능하다.
특히, 신고간소화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한다.
전병업 동해시청 세무과장은 “제도개선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6월1일까지였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신고는 기존과 동일하게 6월1일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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