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이동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원주시는 2020년 3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세대 미래캠퍼스 기숙사(세연3학사) 주차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중국 및 일본-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채취를 진행한다.
대상은 중국인 유학생으로 기 입국자 98명중 격리보호가 해제된 46명을 제외한 52명과 일본 및 베트남 유학생 14명 등 총 66명으로 한다.
원주시는 앞으로 입국할 244명의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규숙 원주시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426명 가운데 국내 체류중인 유학생은 84명이고 중국으로 출국했던 유학생은 342명”이라며 “기 입국자 98명을 제외한 입국예정자 244명중 237명은 현재 입국일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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