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2년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간 197명으로 구성된 12개 분야별 대책반과 종합대책상황반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비롯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 생활불편 최소화와 소외계층-군부대 위문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동해시는 불특정 다수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마트, 시장, 터미널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고 위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등 슬기로운 설 명절나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방역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운영, 재난상황실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과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재난상황실(24시간 운영)과 선별진료소(10:00~15:00)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며, 하늘정원은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간 특별 운영기간으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강성국 동해시청 행정과장은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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