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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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3월초 착공해 12월말까지 강릉아레나(올림픽파크) 지하 1~2층에 50m 8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조성한다.

 

강릉아레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의 꽃인 피겨, 쇼트트랙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으로, 85억원(국도비 525천원)을 들여 조성하는 수영장시설에 성인풀(50m×8레인, 1.4m수심), 유아풀(0.9m), 수영용품점, 편의시설(탈의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한다.

 

기존 강릉수영장(25m)은 회원 접수가 당일 마감되는 등 생활체육시설이 절실히 부족했던 만큼 이번 수영장 조성공사는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특히 50m 규모의 수영장 조성으로 생존수영 보급은 물론, 수영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기래 강릉시청 체육과장은 강릉아레나 수영장 조성공사는 2018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상층의 행사 및 공연장과 연계해 강릉아레나를 시민들의 문화-스포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강릉시 수영장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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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1년 올림픽유산 사후 활용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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