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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6 18:38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12월23일(수) 2020년도 감동강릉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강릉시는 역점사업 및 전략사업의 다각적 홍보를 위해 매년 ‘감동강릉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0년 한해 동안 강릉시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보도된 뉴스 및 주요성과를 나타낸 사안들을 대상으로 직원 등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했다.
특히 2020년 10대뉴스 중 최고의 뉴스는 ‘영동권 최초 ‘강릉페이’ 발행으로, 강릉시는 올 1월9일 영동권에서 최초로 강릉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강릉사랑상품권인 ‘강릉페이’를 발행했다.
현재까지 충전액은 1,562여억원이며 최근 강릉페이 앱 연계 기부서비스까지 실시하는 등 강릉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는 이어 △강릉시 국비 3,549억원 확보, 역대 최대(강릉시 ‘1000억원 투입’ 관광거점도시 최종선정), △공무원-사회단체 코로나19 저지 ‘한마음’ & 지자체 최초 전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철도 허브도시로 가는 강릉, 유럽연결 국제물류중심 꾼꾼다 △60~120년 주기 오죽 꽃 피워 ‘상서로운 징조’, △강릉 북구-남부권 잇는 ‘홍제교’ 개통 △책문화센터 전국 1호점 강릉에 개소 ‘출판디딤돌 기대’ △강릉 경포해변 ‘방역관리 우수해수욕장’ 선정 △강릉시, 교통사각지대 ‘마실버스’ 확대운영 △강릉과학산업단지 5년만에 100% 분양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등의 여러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로 국비 3,549억을 확보하고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의미있는 시책들이 많은 한해였다.”며, “강릉시의 해맞이 행사를 비롯한 연말연초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예년보다 조심스레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겠지만, 이런 어려움들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내년은 더 희망차고 번영하는 강릉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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