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 따르면 TV조선은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접수를 받아 2019년 10월 31일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최종 심사를 마쳐 선정했다.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개최와 맞물려 서울~강릉 KTX가 신설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동해안 바닷가 주변에 최고급 리조트 신축 등 교통과 숙박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올림픽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최고등급 선정, 강릉커피축제 기간인 10월4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KBS뮤직뱅크 강릉특집 생방송 K-POP 콘서트를 개최해 트와이스, 세븐틴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 2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의 열띤 관중과 함께 전 세계 150개국에 생방송되는 등 세계적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거목 김동호씨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김홍준 예술감독, 안성기 배우 등을 포함해 세계 영화인들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로 강릉을 칸영화제의 도시처럼 변모시키고자 개최했다.
관람객은 총 2만2천7백명으로 좌석점유율은 83.75%이었으며 강릉시는 앞으로 매년 국제영화제를 개최해 세계적인 영화제로 육성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강릉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강릉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더욱 특화시켜 기존의 내국인 관광객뿐 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이 강릉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활발한 관광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