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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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소장 방일남)(이하 발전소)2022223일 농촌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실천해 왔던 의암수력발전소는 농촌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결식예방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6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 사업은 발전소가 지난 2014년부터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매년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지원액은 총 7,760만원이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신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 및 결식예방을 위해 주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또 밑반찬 배달과 함께 어르신 영양관리, 안부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에 취약한 노인의 면역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동면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면에 사는 김모 어르신은 반찬을 지원해 주기 전에는 매번 밥 지어 먹기도 힘들어서 굶거나 대충 끼니를 때웠는데 매주 맛있는 반찬을 갖다 준 덕에 잘 챙겨 먹을 수 있다.”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 방일남 소장님 이하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매년 신동면 관내 17명의 어르신께 밑반찬 서비스를 진행해 왔는데 의암수력발전소의 통 큰 기부 덕에 올해는 확대돼 30명의 어르신께 서비스를 드리게 됐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어르신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성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복지2과 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단체, 봉사단체와의 활발한 파트너 쉽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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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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