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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6 13:5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반도 평화와 평화지역 인제군 발전을 위해 한발 한발 페달을 밟아 역사를 향해 앞으로 나간다.
인제군자전거연합회(회장 한재원)는 2019년 10월8일 황태촌휴게소 주차장 광장에서 전국 자전거 단체장 임원과 참여희망시민들과 함께 올 하반기 마지막 3차 라이딩인 ‘출발 평화통일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대행진은 평화통일 염원을 담고 용대리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원통을 경유, 한국DMZ평화생명동산앞 중간 기착지에서 퍼포먼스와 견학을 가진다.
특히 이번 대행진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DMZ비무장지대를 남북간의 생명과 자유, 그리고 평화통로를 만들어 국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제주에서 북녘땅 백두산까지 남북교류를 염원하는 뜻에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회장 한만정)가 기획했다.
이를위해 지난 5월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에서 1차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단동, 송강하, 백두산에 2차 행사를 가진에 이어 이번 행사는 제3차 중간 기착행사로 진행한다.
이명규 인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평화지역발전담당은 “인제군은 평화지역 발전을 위해 민간주도로 평화지역발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경제를 기반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으뜸 평화지역으로 민족통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평화지역사업 및 행사에 군민의 힘으로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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