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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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옥계면 산불로 위축된 상경기활성화를 위해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발벗고 나선다


강릉시에 따르면, 201944일 옥계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지역 상경기가 크게 위축되자, 옥계5일장 장보기 및 식사하기 행사를 추진한다.


옥계장은 4일과 9일에 열리는 강릉유일의 전통 5일장으로, 이번 행사는 414, 19, 24, 29일 등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에 강릉시청 공무원을 비롯 강릉지역 7개 전통시장상인회-번영회 관계자가 참여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중소벤쳐기업부, 지역의 25개 기관이 날짜별로 순회 참여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옥계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물적-인적피해는 물론이고 관광객 감소 등의 2차 피해까지 확산되고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애정을 갖고 찾아주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며, 말 그대로 강릉여행 자체가 자원봉사라며 동해안 방문을 호소했다.


최윤순 강릉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옥계 5일장은 동국문헌비고에 따르면 1700년대 시작된 우계장의 전신으로 3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무엇보다 옥계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당근, 마늘, 산나물, 고추, 해산물을 비롯해 푸짐한 양의 손만두국, 손칼국수, 메밀전, 전통방식을 살려 만든 옥계막걸리, 옥계적십자회에서 자원봉사로 제공하는 수제 요깃거리 등은 옥계5일장만의 정과 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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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5일장 장보기 및 식사하기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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