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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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2020929일 오전 10시 춘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원봉)로부터 초등학교 자원봉사 꿈나무들이 손수 만든 직접 만든 화분 40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화분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인 추석에도 홀로 외롭게 계셔야 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매년 명절 즈음이면 고독사가 조명되며 많은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직접 정서, 심리,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곳은 점차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춘천시자원봉사센터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돼 더 많은 선행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늘어나는 명절 고독사의 희생자중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자라며 심지어 사망한 지 수개월이 지나 발견되는 경우가 허다해 더욱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한 데, 어르신들의 정서에 큰 도움이 될 화분을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원봉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태풍 등 유독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이 닷새나 되는 긴 연휴를 혼자 보내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마음을 담아 준비한 화분이 어르신들의 정서에 큰 도움이 돼 마음속에 자리 잡아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고광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과장은 춘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정서지원을 위해 후원한 화분은 초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독거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부모님과 함께 제작해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어르신을 위한 응원의 편지도 작성하는 등 독거 어르신의 추석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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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자원봉사센터, 독거어르신 정서지원 위해 화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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