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코로나19 3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릉시에 거주하는 30대 33번 확진자는 11월24일 목이 불편한 증상을 느껴 27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33번 확진자는 3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감염 추정되고 있다.
이에앞서 33번 확진자는 11월23일 오전 8시10분 친척집에 아이를 맡긴(격리대상 1명) 후 8시30분 교동 소재 모사무소 근무(격리대상 3명, 검사대상 1명)에 이어 6시30분 퇴근후 아이를 찾아 7시부터 자택에 머물렀다.
다음날인 11월24일 오전 8시10분 아이를 홍제동 친척집에 맡긴 후 모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사이 교동 소재 모약국 방문(접촉자 무), 퇴근후 아이를 데리고 집에 머물렀다.
또 11월25일 전일과 동일하게 친척집에 아이를 맡기고 근무후 아이와 함께 퇴근, 자택에 머물렀으며 다음날인 11월27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 기초역학조사를 완료했으며 확진자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33번 확진자와 가족관계인 32번 확진자는 지난 11월13일부터 가족관계가 아닌 2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격리중이었으나 25일 발열증상을 보여 26일 검사후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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