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평창감자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 및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감자광역브랜드 계열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4일 밝혔다.
‘감자 광역브랜드 계열화 지원사업’은 강원도 감자브랜드인 ‘감자의 꿈’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강원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감자의 꿈 브랜드로 출하하는 감자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 포장재를 지원한다.
평창군은 2019년 ‘감자의 꿈’브랜드로 출하된 물량이 11,237톤으로 감자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출하물량 중 58%를 차지했으며, 2019년 20㎏상자로 53만장이었던 물량에 비해 2020년 사업물량은 2만장이 늘어난 약 55만장에 달한다고 밝혔다.
안주희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통원예과 유통정책부서 주무관은 “평창군은 이외에도 사업비 9천6백만원을 들여 토양 연작장해 예방 및 지력증진을 위해 유황비료를 지원하는 ‘감자 주산지 명품 생산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추후에도 도비를 지속적으로 확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평창감자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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