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철원군이 접경지역으로 인해 국방개혁과 맞물려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할 각오입니다.”
강세용 제8대 철원군의회 후반기 의장(51세 · 사진)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군인들이 감소하고 있어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지역의 한기호 국회의원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총체적 난국을 타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특히 “국방개혁은 주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방부를 위한 것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군부대가 상존해야만 지역도 살 수 있는 만큼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를 포함해 총 7명의 동료-선배의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진정성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군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 뜻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더나가 겸손히 섬기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철원건설에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감시에 철저를 기하는 동시에 균형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해 희망찬 철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한편 강세용 의장은 철원중-고등학교와 강원대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철원축협농협, 철원행정개혁시민연합회원, 철원서지방교회학교연합회장, 제8대 전반기 철원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재선의원으로 신망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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