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 온라인 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중인 양양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9년 사업비 4천8백만원을 들여 중소기업제품, 농수특산물, 정보화마을 제품 등 각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강원양양몰’로 통합 운영중에 있다.
현재 ‘강원양양몰’은 27개 기업이 입점해 427여점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양양군은 2020년 관내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및 최근 서핑활성화에 따른 서핑체험상품 개발사업자에 대해 13여개 업체를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강원양양몰’ 입점 판매지원, 마케팅 및 운영교육, 오픈마켓(11번가, 쿠팡, 롯데마트, SSG마트 등)과 연동한 입점기업 개별 쇼핑몰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입점희망 기업체는 오는 4월20일까지 입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원도경제진흥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최종 선정은 서면 평가 등 심사를 거쳐 5월중 개별 통보한다.
올해도 입점기업들을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교육과 함께 명절 및 계절 특판행사, 오픈마켓(11번가, 쿠팡, 롯데마트, SSG마트 등) 연동 등을 진행해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
현재 강원양양몰은 코로나19에 따른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민물장어, 사과말랭이, 친환경 혼합 버섯세트, 표고버섯 너비아니 등 제품 13건에 대해 5%~30% 할인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양양군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강원양양몰을 통해 양양의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양만의 상품을 발굴해 강원양양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