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생활문화동아리와 원주시민이 함께 만들어간 원주문화재단의 ‘한 여름밤의 꾼’ 행사가 2022년 8월28일 태장동 문화마당에서 베스트팀의 공연을 끝으로 대망의 막을 내린다.
‘한 여름밤의 꾼’은 관내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지역공연 활성화 및 생활문화예술과 개인의 창작발표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주문화재단이 5월부터 진행한 공연사업으로, 7회차 동아리 56개팀의 공연과 전문 공연팀,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무료체험, 프리마켓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올해 ‘한 여름밤의 꾼’은 시민들도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심사단 140명이 매회 공연을 관람하고 투표해 베스트 7팀을 선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이렇게 매 회차에 선정된 베스트 7팀(▲영원스팀 ▲어울림난타 ▲나빌레라무용단 ▲트웬티소울 ▲단구동사거리 ▲행노벼 ▲원주하모니카앙상블)의 공연을 8회차 마지막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베스트팀 공연은 오는 8월27일(토) 태장동문화마당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다채로운 공연뿐 만 아니라 시민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도 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 행사는 취소한다.
2022년 ‘한 여름밤의 꾼’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33-760-9835)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진 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담당자는 “한 여름밤의 꾼은 열정적인 생활문화예술동아리와 시민 예술가들이 함께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마지막 공연은 시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베스트팀 공연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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