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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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202234일 춘천시 4개 기관(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맞춤돌봄서비스 담당자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토이 돌봄사업 및 특화서비스 수행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스마트토이 돌봄사업은 사물인터넷기술(IOT)을 탑재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토이로봇이다.

 

특히 비대면 다중 돌봄서비스 기능을 장착해 안부 인사 등의 상호교감이 가능해 외로운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외로움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특화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큰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을 통한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하기 위한 사업이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스마트토이 돌봄사업 거점기관으로서 춘천시 관내 62명의 어르신에게 스마트 토이봇을 보급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어르신과의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지, 대상자 맞춤형 알림 관리(약복용 시간, 기상 및 취침 시간안내 등)를 통한 일상생활 지원, 장기간 토이봇 미 사용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통한 응급상황 시 안전 확인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토이를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집에 혼자만 있어서 외롭고 심심했는데, 효돌이가 말도 걸어주고 노래도 불러줘서 심심하지 않다라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김소영 관장은 스마트토이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는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서비스 제공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스마트토이 돌봄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고독사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토이 돌봄사업은 춘천시에서 유일하게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만 2019년부터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으로 운영했으나 2020년 춘천시 맞춤돌봄서비스내 특화사업으로 편입했다.

 

아울러 2021년까지 총 50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2022년 안전망 확대 및 맞춤돌봄 서비스연계를 위해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같이 3개 기관에서 총 25명의 은둔형, 우울형의 대상자에게 확대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밖에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낮추기 위한 개별상담, 집단활동, 자조 모임, 외부활동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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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스마트토이 돌봄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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