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2023년 9월22일 4개 관련기관단체와「영농폐농약용기 수거지원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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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본부장 조재연)2023922일 평창군 진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부면, 진부농협, 평창시니어클럽, 진부면이장협의회 등 4개 관련 기관 · 단체와 함께 폐농약용기의 체계적인 수거 및 선별을 통해 토양, 지하수 등 환경오염 방지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환경공단과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영농 폐농약용기 수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리 단위 마을공동집하장에 선별이 잘되지 않은 채로 배출된 폐농약용기를 면 단위 공동집하장으로 운반, 인근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을 활용해 폐농약용기만을 바르게 분리 · 선별해 공단 영농수거사업소로 반입 후 수거장려금을 일괄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진부농협은 진부면 공동집하장 부지제공, 평창시니어클럽은 노인 인력 확보 등 지원, 진부면사무소는 비 가림막, 펜스 등 시설 설치, 공단은 현장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폐농약용기류 바른 분리 · 선별 교육 및 선별 상태 확인 후 한국환경공단 영농수거사업소 즉시 반입 등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부면이장협의회는 주민의 폐농약용기 바른 분리배출을 계도하고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여용하 처장(사진 왼쪽 두번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수거사업소에 폐농약용기와 함께 섞여 들어오고 있는 이물질인 영양제 등 농약 유사용기, 잔류농약, 일반플라스틱류 등을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을 활용해 이물질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여 매년 반복되는 수거보상금 상반기 조기 소진 예방 및 연중 중단없는 수거 체계를 구축해 폐농약용기 수거장려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이러한 문제들을 지역 단위의 각 관련 기관단체들이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해결이라는 점에서 ESG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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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지역공동체(민․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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