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 "강원대(총학생회)와 손잡고 다회용기 제공 및 자원순환 홍보부스 운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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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본부장 조재연)2023918일 오후 6시부터 백령대동제가 열리는 강원대학교 축제장에서 일회용품 없는 지역축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다회용 컵을 나눠 주고 먹거리 이용 시 활용하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환경본부는 행사장내 먹거리 이용장소인 60주년 기념관 주차장 일원에서 주류 및 음료 등의 이용자들에게 다회용 컵 2,000개를 나눠 주고, 사용한 컵은 회수해 일상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나가는 개선 홍보 및 대학가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조사 설문도 병행했다.

 

앞서, 강원환경본부는 지난 525일 춘청시청에서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춘천시, 강원대,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한국폴리텍, 춘천환경운동연합 등 6개 대학교와 춘천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자원순환도시, 춘천만들기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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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원환경본부는 9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백령대동제 기간동안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등 자원순환 홍보 부스 및 행사장내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일반대기환경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기상 4개 항목 등 대기질 측정을 위한 찾아가는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운용해 축제에 참여한 대학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조재연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공단은 강원대 총학생회와 함께 자발적인 자원순환 모범의 축제를 만들었으며, 향후 춘천시와 강원도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확산하는 나비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순환의 날은 정부가 매년 9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제정했으며 서로 거꾸로인 숫자 ‘9’‘6’을 이용해 순환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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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대학축제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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