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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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이 월정사의 노조탄압 및 직장폐쇄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추이에 관심을 모은다.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월정사분회는 202025() 오전 1130분 월정사 노인요양원앞에서 업무복귀자 갑질 차별 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노조는 이날 요양서비스노동조합 월정사분회 조합원들이 2019122330일간의 파업을 정리하고 정상업무복귀를 선언했으나 요양원측에서 직장폐쇄를 철회하지 않고 사내 출입을 봉쇄한 채 한달 넘게 시간을 끌다가 2020128일 일부 조합원만 업무복귀를 허용하고 나머지는 여전히 기약없이 거리로 내몬 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업무에 복귀한 조합원에 대해서도 기존 직원들과 근무체계 차별을 둬 50만원 상당의 삭감된 임금을 지급받을 것을 강요하고 있다며 근로감독관의 시정조치도 무시하고 노동자 탄압을 자행하는 월정사 요양원의 행태는 노인돌봄서비스를 책임지는 장기요양기관으로서의 그 자격과 도의를 넘어서는 행태이고 노동자 존중시대를 역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한다.


이에따라 앞에서는 '대화하자' 하면서 뒤에서는 갑질 차별과 노조탄압하는 월정사 요양원을 규탄한다며 월정사 요양원은 노동법을 준수하고 지금 당장 직장폐쇄를 전면 철회하고 성실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사진은 요양서비스노동조합 월정사분회 조합원들이 2019129일 낮 평창군청앞에서 월정사요양원 해고자 복직, 직장폐쇄 철회,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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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월정사요양원규탄 기자회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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