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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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2019729일 참여적, 지속적, 공공예술적 시각예술 행사로 기획된 강원국제예술제(구 강원국제비엔날레)’ 1회 개최지로 강원도 홍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선정심사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능동적 참여와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71()부터 21()까지 21일간 도내 지자체 대상으로 공개공모 경쟁방식으로 추진했다.


이에 7241차 신청서 평가를 통해 강릉시, 인제군, 홍천군이 후보지로 올랐으며, 725~262차 현장답사 평가로 최종 홍천군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 평가위원은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위원회 당연직 위원 2명과 대규모 국제행사 기획자, 건축전문가, 시각예술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해 지역 유휴공간 및 공공장소 확보계획 행사조성 공간활용 및 유지방안 지역 전시인프라 확보사항 강원국제예술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가능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홍천군은 이번 심사에서 교통요건, 유입인구 등에서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군유휴지, 폐교, 맥주 창고 등 독특한 유휴공간 확보로 실험적 전시공간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강원국제예술제 유치를 위한 짜임새 있는 인력운영과 공간활용 계획, 지역경제활성화 계획 등으로 향후 지속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철균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강원국제예술제가 목표로 하는 낙후공간 활용과 지속적 예술공원화라는 요건이 홍천군의 군유휴지, 폐교, 빈집 등의 활용 계획과 지속적 행사 추진 역량에 적합해 첫 강원국제예술제 개최지로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영민 강원문화재단 담당은 강원국제예술제를 주관하는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앞으로 홍천군과 강원국제예술제 ‘20191년차-강원작가전, 20202년차-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13년차-강원트리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9월중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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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국제예술제 개최지 홍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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