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내 2018년 수출입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세관에 따르면 강원지역 2018년 한해 수출액은 20억9천만 달러, 수입액은 47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17.6%, 수입은 38.3%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주요품목중 기계류․정밀기기가 4억5천2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시멘트가 1억8천2백만불로 86.9%, 의약품이 1억2천5백만불로 13.8% 철강제품이 6천만불로 8.9% 각각 증가했다.
특히, 시멘트의 경우 칠레(4천7백만불), 필리핀(3천2백만불) 등 수출선을 다변화해 도내 수출실적 증가에 영향이 컸다.
또 수입품목으로 액화천연가스 24억8천3백만불(54.2%), 석탄 및 광물 11억3천4백만불(40.9%), 수산물2억2천5백만불(35.3%)로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기계류 및 정밀기기는 1억5천4백만불(5.4%)로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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