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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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이 레고랜드 임대수익 합의와 관련,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 앞에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020714일 밝힌 성명서에서 턱 없이 낮은 경제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 컨벤션센터 강행추진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중에 이번에 레고랜드 임대수익을 3%로 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내 한 언론에 따르면 강원도가 영국 멀린사의 추가 투자를 고려해 기존 시설 임대료에서 확정한 임대료를 3%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강원도의회와 언론에 공개된 임대료 비율 30.8%보다 무려 10배 이상 줄어든 수치라고 지적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러한 협약 내용을 언론이나 기타 방법으로 공개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까지 있었다는 것이라며 강원도가 레고랜드 성사를 위해 직간접적 사용한 혈세는 7천억원대에 이르며 이러한 천문학적인 혈세를 투자하고도 매출이 400억원을 초과해도 강원도 임대수익은 고작 4천만원에 불과하다며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도민들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이는 도지사의 치적을 쌓기 위해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모든 계약의 책임은 최문순 지사에게 있다며 지금이라도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 앞에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거듭 요구해 도지사와 강원도 대응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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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레고랜드 임대수익 관련 모든 내용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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